<토이 스토리>는 단순한 어린이 영화가 아니라, 질투와 화해, 성장과 변화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우디와 버즈의 관계는 서로 다른 인물이 갈등을 극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장난감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험은 상상력을 자극하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술적으로도 혁신적인 작품으로, 3D 애니메이션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유머와 감동이 어우러진 <토이 스토리>는 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명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린 소년 앤디의 장난감들은 살아있는 존재로, 앤디가 없을 때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활동합니다. 그들 중 리더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로, 앤디가 가장 아끼는 장난감입니다. 우디는 자신이 앤디의 가장 사랑받는 장난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우보이 인형 우디는 앤디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장난감이다. 그는 앤디의 수많은 장난감들의 리더 역할을 맡으며 그들을 날마다 이끌고 진두지휘한다. 모든 장난감들 역시 앤디의 애착 장난감인 그를 따른다. 그러던 어느 날, 앤디의 생일파티가 열리고 앤디는 버즈 라이트이어라는 신제품 장난감을 선물로 받는다. 버즈는 우주를 수호하며 평화를 지키는 우주 전사 장난감으로 수납식 날개, 개폐식 헬멧, 디지털 녹음된 음성, 레이저 발사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앤디의 애착 장난감은 순식간에 우디에서 버즈로 바뀌게 되고, 다른 장난감들도 우디보다 버즈를 더 따르게 되며 우디는 하루 아침에 2인자로 전락한다. 우디는 자신의 자리였던 앤디의 애착 장난감과 모든 장난감들의 대장 자리를 모두 빼앗은 버즈를 시기, 질투하고, 자신이 우주 전사라고 믿는 버즈에게 넌 그냥 장난감일 뿐이라며 면박을 준다.
앤디네 가족이 이사를 가기 이틀 전, 우디는 앤디가 피자 플래닛에 자신이 아닌 버즈를 데려가려 하자 질투심에 버즈를 벽과 선반 사이로 밀쳐내 버리려 한다. 그러다 실수로 버즈를 창 밖으로 떨어뜨리게 되고, 이로 인해 우디는 장난감들에게 질타를 받는다. 우디는 버즈를 구해 자신의 행동을 해명하고자 했지만 모종의 사고로 장난감들을 마구 고문하고 괴롭히는 옆집 아이 시드에게 붙잡혀 장난감들에게 있어서 지옥과도 같은 그의 집에 갇혀버리고 마는데..
하지만 앤디의 생일 파티에서 우디의 위치를 위협하는 새로운 장난감, 스페이스 레인저 버즈 라이트이어가 등장합니다. 버즈는 자신이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실제 우주 영웅이라고 믿고 행동합니다. 앤디의 관심이 버즈에게 쏠리자, 우디는 질투를 느끼고 버즈를 제거하려는 작전을 세웁니다. 그러나 실수로 버즈를 창문 밖으로 밀어내는 바람에 다른 장난감들에게 비난받고, 자신도 앤디의 방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합니다.
우디와 버즈는 앤디의 가족이 이사하기 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둘은 이 과정에서 많은 사건에 휘말립니다. 특히 이웃집 소년 시드의 집에서 고난을 겪는데, 시드는 장난감을 해체하고 괴상하게 개조하는 악동입니다. 이곳에서 버즈는 자신이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에 빠지지만, 우디가 그를 위로하며 자신들의 가치를 인정하게 만듭니다.
우디와 버즈는 힘을 합쳐 시드로부터 탈출하고, 앤디의 이사 트럭을 따라잡기 위해 놀라운 팀워크를 발휘합니다. 두 장난감은 협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우정이 싹트며 진정한 친구가 됩니다.